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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2.14 집짓는 딱따구리
  2. 2021.02.14 명절
  3. 2021.02.05 해파랑길 46코스(210202)
  4. 2021.02.04 892 토왕성폭포전망대(210201)
posted by dowori 2021. 2. 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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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owori 2021. 2. 14. 18:20

설이다.


추석과함께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임에도 전혀 설기분이 나지않음은 코로나로인해 고향을


가지못하고 ,또 나이가 들어 어릴적의 명절이 더이상 아니기 때문이리라.

코로나로인해 서로 방문하지 않기로한 장형집에서는 아침에 제사를 지냈다고 카톡으로 사진을 찍어 보내왔다.

당연히 제주로서 참석해야할 자리에 조카손자들이 대신 자리하고있다.

안부전화를 드리고는 아들내외가 점심무렵에 온다고하니 기다렸다가 푸짐한 선물꾸러미를 들고 들어오는

아들내외를 맞아 새배를 받고는 며느리에서 세뱃돈을 건네고 점심을 준비하려니 딸내외가 도착한다.

코로나로 5명이상 모임이 금지되어있는 상황에서 따로 오라고했지만 도착한것을 어찌하랴.

딸내외는 새배만 하고는 볼일이 있어 외출하고는 저녁경에 온다고하고는 손녀딸을 두고 외출한다.

백화점 새우선물세트와 액젓세트와 싱싱한 사과박스를 선물로 들고 들어오 애들이다.

더불어 용돈까지 받으니 기분까지 좋아지는 명절이다.

점심으로 떡국을 먹고는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가 그래도 명절이니 윷놀이도 두어판하고 고스톱도 쳐본다.

오래전 그렇게도 열심히 쳤던 고스톱은 이젠 세월이 흘러 몇장을 펴고 몇장을 들어야하는지도 잊어버렸다.

그리고 악착같은 돈놀이가 없으니 몇판하다가 시들해진다.

저녁에 되어 상차림을 준비하고 회,갈비,부침개등으로 상을 차리니 그래도 먹음직스럽게 상이 가득찬다.

딸네부부가 도착하니 술한잔을 겸해 식사를 하다보니 술자리가 되어버린다.

두어시간을 먹고 마시다 상을 정리하고 아들내외는 동탄의 집으로 가야하지만 아들,며느리둘다 한잔을 하였으니

대리운전을 부르기로하고는 한잔을 더 먹기로한다.

설겆이를 하고 정리를 한다음 다시 술상을 차려 주거니 받거니 한잔을 한다.

아들내외는 이왕 대리를 부르기로 하였으니 대리비용이 아깝지 않도록 마셔야 한다고 더 술을 사와 술판을 벌인다.

이러다가 주위에서 신고라도하면 코로나시국에 벌금이 만만치 않을 것인데 그래도 조용히 마시기만 하니

시끄럽지는 않다.

술도 어느정도 마시니 더 이상 들어가지도 않는다.

새벽한시가 다되어서야 아들내외가 대리를 불러 집으로 향하고 그제서야 잠자리에 든다.

다음날 느지막히 일어나 식사를 하고나도  딸내외는 한밤이다.

부모님의 심정이 이해가 되어진다.

열한시가 되어서야 일어난 딸내외는 아침겸 점심식사를 하고는 사위가 저녁근무를 해야하니 집을 나선다.

어느곳에서는 다섯명이상이 모여 신고를 하여 벌금이 몇백만원을 부과하였다고한다.

다행히 아무런 사고없이 무사히 설모임을 마치고나니 몸은 피곤하여도 홀가분한 마음이다.

부모노릇하기도 쉽지않은 일이지만 나름 보람도 느낀다.

정리와 청소를 하고는 피곤한 몸을 풀고자 근처산을 세시간반을 걷고나니 적당히 피곤하며 노곤해진다.

산책길에 운좋게 딱따구리의 집짓는 모습을 화면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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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owori 2021. 2. 5. 20:25

1.2021.02.02(화)10:30-15:50(5.20hr)맑음ㆍ바람


2.doban,lsj


3.장사항~청간정~봉포해변~아야진항~문암해수욕장~삼포해수욕장,16.77km


4.여정 3일차, 일정으로 해파랑46코스를 걷기로한다.

숙소를 출발하여 출발점인 장사항으로 달려 주차후 준비하고 걷는다.

맑고 그리 춥지않은 날씨이나 바람이 거세다.

더불어 파도가 크게 일어 해변을 몰아치니 바람이 거세다는 것을 느낄수가 있다.

출발점에서 걷는 단체를 만나기도 하였는데 그 후로는 걷는 사람을 보기가 쉽지않았다.

어제 잠깐 걸었던 청간정코스를 다시걸으며 해변으로,그리고는 잠시 도로로 들어와 걷기를 계속한다.

20년초 해돋이를 보러들른 곳을 다시 걸어보고는 해변을 따라 쉬임없이 걷는다.

바람이 조금 신경이 쓰이지만 그것이 아니면 그래도 따뜻한 겨울철에 푸른바다를 바라보며 하염없이 걷는것이

마음평화롭고 좋기만하다.

오후에 접어 들어 한시가 넘어가면서 그렇게 시장하진는 않지만 어차피 먹어야 할 점심이니 해변가 깨끗한 해녀의집에

들려 성게 비빕밥으로 속을 채운다.

 

천학정으로 오르고 아름다운 전망을 바라보며 걷고 또 걷는다.

일정의 반정도를 걸은 것 같은데 오후로 접어들면서 조금씩 힘이들고 피곤해진다.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다바람을 하염없이 마시고 또 쐬었다.

 

목적지에 가까워지니 힘이 더욱들고 불어오는 바람이 차고 걷기에 힘이들어 쉬이 진도가 나아가질 않는다.

이곳이 삼포려니 했는데 아니다. 

차거운 맛바람을 맞으며 걸으니 차량으로 이동하는 사람이나 주민들이 이 추위에 걷는 우리들을 보고 걷기에 환장한 

사람이거나 중독된 사람이라 생각할 것 같다.

드디어 광활하게 펼쳐지는 해변이 나타나니 목적지인 삼포해수욕장이다.

멀리 바라보이는 곳이 쉽게 접근되지않는 거리이다.

그래도 걷고 걸으니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하고 시발점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다섯시간이십여분을 걸은 거리를

불과 이십여분에 달려 도착한다.

그래도 차로이동하면서 보이지 않던 풍경들이 눈에 들어오는 걷기이다.

숙소로 오는 길에 시장을 봐서 숙소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려다 적당한 곳이 없어 숙소를 지난 설악동 음식점에서

목살과 오겹살을 안주로 소맥한잔을 하면서 일정을 마무리하고 식사후 하루를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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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owori 2021. 2. 4. 14:49

1.2021.02.01(월)10:10-13:50(3.40hr) 맑음

2.doban,lsj

3.설악동-비룡폭포-토왕성폭포전망대-신흥사-설악동, 7.35km

4.속초여행2일차,

오년,육년전에 들렸던 토왕성폭포전망대를 오른다.

숙소가 설악동입구이니 접근성이 좋기도 하거니와 처형과도반을 생각하여 길고 높은 산행을 피하기 위함이다.

입구매표소는 무료로 통과한다. 신도와 경로우대....

설악동에서 비룡폭포방향으로 접어드니 접근하는 사람들이 하나도 눈에 띄지않는다.

예전 이곳을 오를때는 인파에 거의 줄을 서서 오르다시피하였는데...

아마도 평일이고 또 코로나시국이니 그러한가보다.

계곡길 전체를 독차지하다시피하니 마스크를 쓸 필요도 없고 이런날도 있구나 싶게 즐겁기도하다.

그래도 마지막 화장실을 지나니 한두명이 보이기 시작한다.

계곡이 얼어 얼음으로 뒤덮여 있지만 얼음밑으로 흐르는 물소리가 우렁차게 들리기도하고

부분적으로 물길이 보이기도한다.

사람들이 없어 그런지 어렵지않게 도착한 비룡폭포. 아무도 없이 독차지를 한다.

오래전 고교시절 수학여행으로 올라온 이후 이곳에서 한사람도 보지못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폭포를 얼어붙어 얼음줄기만이 물이 흐른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바로 토왕성폭포전망대로 데크길을  오른다.

인파에 밀려 더디기만 한 길이 한적하니 쉽게 오를수가있다.

그런데도 데크길이 길기도하니 도중에 호흡을 헐떡이며 오르니 드디어 전망대.

부부한팀만이 자릴잡고있다.

오르자 말자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니 응해주기는 하지만, 조금 매너가 없는것 같다.

힘겹게 올라온 사람이 조금 호흡을 돌리기를 기다려주는 여유는 있어야하는데...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칠십중반을 넘은 나이의 많은 산을 올라본 경험자들인데...

멀리 바라보이는 토왕성폭포는 이단의 물줄기가 얼어 장관을 이룬다.

웅장한 산봉들과 어울리는 장쾌한 모습이다.

그리 춥지않은 날씨이니 데크에서 쉬면서 여유를 부리고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는 느긋하게 계곡을 내리고는 신흥사를 찾는다.

법당에서 백팔배를 올린다.

여행을 와서 숙소에서 하지못한 백팔배를 여건이 되면 사찰에서 올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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