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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1.16 나,역시...
posted by dowori 2023. 1. 16. 20:03

금요일저녁에 이상하다고 생각한 도반은 토요일 병원에가서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역시 온몸이 조금 이상하게 찌브듯하고 기침이 나기는 하지만 괜찮으리라 생각하였는데,

이틀이 지나고 오늘아침에 도반이 병원에 들려보라고해서 검진을 받았는데 확진이다.

예상은 했지만 혹,약을 먹으면 조금 나을 것이라 판단해서이기도하고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기도하다.

이틀동안 확진된 도반의 세끼를 차리느라 고생아닌 고생?을 했다.

밥상만 차리는 것이 아니라 따로 차려 별도의 상으로 방에까지 대령해야 했으니...

코로나가 발병되고 벌써 3년차에 접어들고 전국민의 반이상이 감염되었으나

4차의 백신까지 맞고 별일 없이 지나가나 했는데 기어이 감염되고 말았다.

심하지는 않지만 온몸이 맞은 것같고 기침이 나오는 정도이다.

누군가처럼 몸이 따갑다던가 식욕이 없다던가라는 증상은 없다.

며칠간 활동을 하지 못하고 격리되어야 한다는 사실이 갑갑하기도하다.

매일같이 활터로 근처야산의 둘레길로 활동하면서 보냈는데,

하루종일 칩거할려니 그것도 힘이 든다.

특히나 가만히 있는것도 아니고 무엇인가 하다보니 눈이 피곤하다.

근래들어 눈이 침침해지는가 했는데,이젠 가까운 글씨가 잘보이질 않는다.

원래 근시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가까운 글씨는 안경을 벗으면 잘 보였는데...

일주일동안 칩거하면서 알차게 보내봐야겠다.

그래봐야 붓글씨,영어공부,실버랑(터치북인지교육),블로깅 및 음악감상과 영화감상이다.

야외로 나갈수는 없지만 적당한 실내운동을 겸해서 한주를 보내봐야겠다.

4차의 백신과 한번의 확진이니 5번 백신을 맞은 결과와 같지않는가....

이것을 끝으로 코로나를 잊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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