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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역시... 금요일저녁에 이상하다고 생각한 도반은 토요일 병원에가서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나역시 온몸이 조금 이상하게 찌브듯하고 기침이 나기는 하지만 괜찮으리라 생각하였는데,이틀이 지나고 오늘아침에 도반이 병원에 들려보라고해서 검진을 받았는데 확진이다.예상은 했지만 혹,약을 먹으면 조금 나을 것이라 판단해서이기도하고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기도하다.이틀동안 확진된 도반의 세끼를 차리느라 고생아닌 고생?을 했다.밥상만 차리는 것이 아니라 따로 차려 별도의 상으로 방에까지 대령해야 했으니...코로나가 발병되고 벌써 3년차에 접어들고 전국민의 반이상이 감염되었으나4차의 백신까지 맞고 별일 없이 지나가나 했는데 기어이 감염되고 말았다.심하지는 않지만 온몸이 맞은 것같고 기침이 나오는 정도이다.누군가처럼 몸이 따갑다던가 식욕..
웅산 All That Jazz 매혹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의 공연 All That Jazz 콘서트. 코로나 시국에 집합공연이 드물고 오랫만의 공연이니 미리 예약을 하고서는 관람하다. 집에서 먼거리가 아니니 한시간 반전에 길을 나서 근처의 계남산을 한바퀴 둘러보고는 공연장으로 향하다. 익숙치않는 재즈지만 매력적인 중저음과 깊이있는 울림으로 마음을 울리는 공연이었다. 거기에 멋진 연주를 보여주는 웅산밴드의 피아노,기타,베이스,드럼과 트럼펫의 조합도 일품이다. 봄의 기운을 한껏 받은 멋진 콘서트를 감상하였다. 이렇게 문화생활도 가끔씩 즐겨야 제대로 살아가는 맛이 난다. 귀가길에 저녁을 겸해 소곱창으로 소주한잔을 마시고는 다시 밤길을 걸어 귀가하다. youtu.be/ZGsO8_4cJAo?list=RDZGsO8_4cJAo
두번째 붓 2018.12월 시작한 서예연습이 2년2개월이 지났다. 연습하던 붓이 털이 자꾸만 빠지고 먹물을 묻혀도 붓의 몸통이 갈라지니 이젠 수명이 다했나 싶어 다른 붓으로 교체를 한다. 그랬더니 뻣뻣하던 느낌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필압을 느낄 정도로 촉감이 좋다. 하루에 전지한장 128자를 쓰던 것을 그 양을 늘여 두장(256자)도 쓰고 석장(384자)도 쓰고 어떤날은 넉장(512)자까지도 써본다. 전지한장을 쓰는데 보통 40여분정도가 소요되니 오전에 두장,오후에 두장을 쓰는 것이다. 붓을 교체하면서 7개월간 쓰던 벼루를 깨끗이 청소를 한다. 먹물이 굳어 딱딱한 덩어리로 변해 벼루바닥이나 가장자리에 굳어 붙어있으니 사용하기에 불편하고 보기에도 좋지않다. 아파트생활에 벼루청소도 일이다. 먹물이 흘러 타일에 검은 색으..
농사일 간밤에는 술이 취해 잠속으로 골아 떨어져 숙면을 취했고 새벽녘에 뒤척이다보니 어느새 아침이다. 바깥을 나가보니 해가 크고 밝게 떠있고 화창한 봄날씨가 될 것 같다. 불을 피워 물부터 데우고 산소오르는 길을 나무둥치를 심어 계단으로 정리하니 땀이 난다. 그사이 식사준비가 되어 아침을 먹는다. 간밤에 적지않은 술을 마셨는데도 머리와 속이 편안한 것은 공기가 맑고 좋아서 이리라. 식후에 짐승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울타리를 친 밭을 관리기로 흙을 갈아 엎는다. 퇴비가 골고루 섞이게 함도 있고 토양을 부드럽게 갈아 엎어 고랑을 만들기 위함이다. 관리기가 있어도 그 운전에 힘이들고 고랑을 만들기도 쉽지가 않다. 어제 일부 작업을 하였던 것을 이어서 두어시간 작업끝에 열고랑이 넘는 밭일을 마친다. 그나마 둘이서 하니 ..
부친기일 부친의 기일인데 코로나시국이라 다섯명이상 모임이 금지되어있으니 장형은 식구끼리 지낼것이니 대구로 내려오지 말라고한다. 설날에도 가보지 못했는데... 아쉬움에 산소가 있는 안동의 중형네로 가기로 한다. 산소에 술한잔을 따르고 절한번 드리는 것이 마음 편할 것 같다. 더불어 봄이 되고있으니 중형의 농장일도 도울 겸해서 아침을 먹고는 출발한다. 어제 하루종일 비가 내렸는데 강원도 지방은 많은 눈이 내렸다. 고속도로를 달려보니 경기지방도 눈이 와서 온통 하얗게 뒤덮혀있고 강원도로 갈수록 적설량이 많고 원주지방은 눈이 내리고 있다. 거리가 있으니 거의 네시간이 걸려 중형의 집에 도착한다. 점심시간이 되었지만 식당에서 밥을 먹기도 꺼림직해 형수가 미리 식사를 준비하여 농장으로 들어가 먹기로한다. 농장은 소나무숲이 ..
897회 봄바람의청계산(210227) 1.2021.02.27.10:20-14:20(4.00hr) 맑고 바람약간 2.ljg,doban 3.청계사-이수봉-국사봉-원점회귀, 5.81km 4.어제 산행에 이은 연속 산행이다. 교대근무중인 둘째처남이 산행을 하자기에 남산을 걸을까 싶었는데 도반이 청계산을 오르자니 준비하여 차를 몰아 인덕원에서 처남을 픽업하여 청계사로 향한다. 날씨는 맑지만 어제보다는 바람이 더 불고 그 바람이 조금은 차게 느껴지는 날씨이다. 청계사입구를 들머리로 바로 산을 오르는데 이곳이 경사가 심한 편이라 쉽지가 않다. 아무리 산을 올라도 오르막은 힘들다. 데크가 보이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걸어 호젓한 경사지를 걸어 한번의 휴식후에 헬기장으로 올라선다. 이제부터는 능선길이니 조금의 여유가 생긴다. 이수봉을 지나 국기봉을 향한다. 연..
894회 호암,삼성산(210217)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893회 해명,낙가,상봉산(210215)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