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 회 북한산 의상봉코스(5/1)

1.2003.5.1. 12:25-17:00 (4.35hr) /맑음-쾌청 / 에델바이스바지 및 티 구입

2.solo

3.독바위-비봉-문수봉-나한봉-나월봉-증취봉-용혈봉-용출봉-의상대-북한산성입구

4.근로자날. 오전출근후 산행 쾌청한 날씨속에 독바위를 출발하여 족두리봉방향으로

갈계획이었으나 진입로를 잘못선정하여 지난겨울 하산코스를 들어 비봉으로..

계곡의 맑은물과 그 흐르는 소리는 더없이 상쾌하다..

비봉에서 간단히 떡으로 중식후 대남문행 .문수봉에서 대남문을 지나 의상봉코스를

선택. 능선에서는 이제 막 진달래와 철쭉이 한창이다.

아무래도 고지이니 늦나보다. 문수봉에서 암벽과 자연을 몇장 촬영. 디카의 매력을

느끼기엔 장비가 초라한가보다. 아무래도 저가이니...여건이 되면 괜찮은것으로

마련해야겠다. 하산길을 . 애초 1시간정도 생각하였으나 배인2시간이 소요.

나의 산행은 항상 이론이나 생각보다 실제가 더 걸린다. 생각만 말고 차후에

실제에 적용하고 그만큼 산의 어려움을 알고 경건한 마음을 가져야 겠다..

나한,나월,증취,용혈,용출을 지나 의상봉정상에서 신발을 벗고 간식을 먹으며 휴식후

백운대.노적봉.인수봉등과 월초에 찾는다는 상원사를 담고 산책로를 따라

북한산초등학교입구로 하산. 휴일오후의 구파발진행 차는 항상 엄청난 정체다..

일부구간에서는 벌써 한여름의 기운이 느껴지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산행에 알맞는

날씨인 계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