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회 관악산 학바위능선 (8/15)

1.2003.8.15(목.광복절)11:50-16:40(4.50hr) /맑음

2.이향숙

3.4광장-학바위능선-송신소정상-연주대-서울대능선-4광장

4.일찍 출발하려했으나 전일 마신 술때문에 속이쓰려 늦잠을 자고 청소,정리후

94번을 타고 입구에 내리니 11:50분..상당히 더운날씨이나 바람이 불면

시원한 기온이다.

더위를 피해 계곡으로 물놀이 인파가 상당히 몰려든다.

학바위능선으로 접어드니 사람은 뜸해지고 더위가 기승이다.

체력이 좋아진 와이프를 뒤로하고 능선을 오르니 불어오는 바람은 이미

여름바람이 아닌 가을의 그것이다.

몇개의 봉을 올라 정상에서 시원한 자리를 잡고 김밥과 과일을 먹으니 꿀맛이다.

불어오는 바람은 시원타 못해 서늘한 것 같다. 한잠을 자면 절로 살이 질것같은

느낌이다. 연주대를 거쳐 서울대 능선길로 하산을 시작한다.

해볕부분은 무척이다 덮다. 4광장 약수터에서 목을 축이고 세족으로 피로를 푼다음

입구로 내려오니 16:40분, 좋은 산행이었다. 저녁엔 복날이라 멍탕으로 보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