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151회 관악산 팔봉-육봉 (12/25)
dowori
2003. 12. 26. 09:22
1.2005.12.25.11:50-16:30(4.40hr) 안내,쾌청
2.solo
3.삼거리약수-팔봉능선-송신탑-육봉-중기청
4.크리스마스. 지난주 감기로 인해 하루 쉬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니 조금은
추운 날씨이다. 준비를 하고 관악산 입구에 도착하니 11:50분.
팔봉으로 코스를 정하고 운행. 일봉까지 쉼없이 운행하고 4봉인가를 지나
왕관바위에 들리다. 몇번을 와도 들리지 않던 곳이지만 왠지..바위를 어루만지다보니
꼭 내가 왕관을 쓴것같은 느낌이다.이러한 운세가 금년. 아니, 앞으로 지속될것이다.
6봉에선가 눈에 띠는 소나무를 사진에 담고 지속 운행하여 송신소에 도착하니
14:30분. 2시간40분에 도착한가보다. 육봉으로 하산을 잡았기에 케이블카 아래쪽으로
판단하고 가다가 물어보니 국기봉(국사봉?)좌측 방향이란다.
적당한 곳에서 중식을 하고 국기봉으로 해서 육봉길로 접어든다. 이길은 처음이다.
코스는 팔봉보다 짧지만 조금은 험하다는데...내려가다가 하산팀을 만나 동행한다.
암벽을 마주치니 동행 및 안내를 받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하산은 상당히 험한
코스이다. 필요하다면 항상 동행을 만들수? 있는것도 산을 다니는 매력중의 하나인가
보다. 동행자도 40대 정도로 산행을 한지는 2년이 지났다는데 쉬는날은 무조건 산을
다닌다고 한다. 연 60여회? 가능할까? 나도 열심히 다니지만 30-40회에 불과한데.
과천청사옆을 지나 청사역에 도착하니 16:30분. 적당한 기온에 멋진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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