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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회 관악산 팔봉(2/1)
dowori
2004. 2. 2. 09:48
1.2004.2.1(일) 10:30-15:30(5.00hr) 맑음
2.김윤수,이충기,보광철망 이사장,와이프
3.4광장-삼거리약수-팔봉능선-송신탑-깔딱고개-계곡길-4광장
4.전일 동서네와 실미도 관람후 산행약속으로 09시에 신트리에서 만나고
10시에 관악산입구에서 나머지 팀과 조우하여 팔봉으로 운행.
군데군데 눈이 쌓여 아이젠을 장착하고 삼거리약수터에 도착.한잔의 샘물로
목을 축이고 팔봉입구에 도착. 일봉을 오르니 숨도 가쁘거니와 매번 느끼지만
상당히 힘이든다. 뒤팀을 벌써 떨어진다. 일봉에서 호흡을 가다듬고 2,3봉은
동서와 대일사장이 앞선다. 동서는 상당히 체력이 좋아졌다.
힘차게 오르다보니 어느새 6봉. 상당히 빨리 온것같은데 실제는 그렇지 않다.
정상에 도달하니 점심장소가 마땅치 않아 여기저기 둘러보다 송신소 옆 정상에서
김밥과 라면으로 대충 떼우고 깔딱고개에서 막걸리 한잔씩을 마시니 그 맛도
시원하니 좋다. 서울대능선을 하산코스로 잡았으나 힘든다고 하여 깔딱고개로
하산. 15:30경 하산하니 보광사장이 서운타하여 매표소 식당에서 삼겹살에 소주3병을
마시고 헤어져 신트리에 오니 이미 해는 저물어 어둡다.
동서가 저녁먹고 가자기에 횟집에 들려 소주 한병에 ...
내주 소백산행의 리허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