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168회 북한산하프 종주 (5/5)
dowori
2004. 5. 6. 16:50
1.2004.5.5.12:30-17:40 (5.10hr) 쾌청
2.이향숙
3.독바위-경진사-향로봉-비봉-문수봉-청수동암문-삼천사
4.어린이날..집사람이 요청한 드라이브는 차량정체로 어림도 없다고 핑게를 대고 느지막히
집을 나서 독바위에서 출발하니 12;30분. 자주 오는 코스지만 들어가는 입구가 헷갈린다.
산행기점은 여러군데가 있으니..
원래 다니던 길이야 알지만 새로운 입구를 찾다보니 헤메인다.
어떻게 해서 올라가다가 우회하고 몇번을 돌아서 결국은 불광동 매표소 윗부분이다.
너무나 시원하게 불어대는 바람이다. 시장하다고 하여 중간에 떡으로 간단한 요기를 하고
주능선에 올라 향로봉을 바라보며 도시락으로 중식. 고기반찬보다 김치등 물기가 있는 반찬이
더욱 시원하여 좋다.
향로봉,비봉을 경유하여 능선을 타고 바위를 오르니 문수봉.시원한 전망과 불어오는
바람의 맛이 너무도 상쾌하다.
대남문에서 구기동코스를 생각하다 너무 밋밋한것 같아 삼천사계곡으로 하산하다.
중간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땀으로 찬 발을 족탁할수 있으니 ..
알맞은 곳에 자리잡고 발을 담그니 채1분여를 담글수 없이 물이차다.
이렇게 자연이,물이,산이 좋으니 즐겨찾을수 밖에 없고 그게 낙이다.
금년에 200회 산행을 채우려는데 계획대로 될런지...횟수상으로는 가능한데..
삼천사에 들려 삼배하고 입구로 나서니 휴일답게 차가 정체다.
구파발에서 3호선.6호선.5호선으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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