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회 관악산 팔봉(5/16)

1.2004.05.16(일) 09:10-14:10 (5.00hr) 5/9어버이날..비..안산

2.이향숙

3.4광장-삼거리약수-팔봉-송신소-계곡-삼거리약수-4광장

4.흐린날씨에 산행에 적당한 날씨다. 일찍 아침을 먹고 출발하여 관악산 입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니 09:10정도. 알맞게 흐린날씨에 덥지도 않고 적당하다.

팔봉을 코스로잡고 삼거리약수에서 목을 축이고 1봉을 헐떡이며 올라 잠시 휴식을 취한다.

우리를 추월하여 나가는 사람이 있다. 대단하다 싶었는데 5-6봉에서 마주친다.

며칠전 비로 바위가 간혹 미끄러워 위험한 구간도 있다. 정상에 올라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는다. 시장끝에 먹는 밥이라 꿀맛이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계곡길로 하산코스를

잡는다. 낙엽이 물기에 젖어 미끄럽다. 한여름의 뙤약볕에는 알맞는 코스인것 같다.

적당한 그늘과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면서 하는 산행은 또다른 산행의 묘미를 느낄수 있다.

삼거리에서 다시 목을 축이고 하산하다.

저녁에는 왜그리 졸린지 1시간 반정도를 쇼파에서 정신없이 쓰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