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회 팔봉능선(10/31)

1.2004.10.31.11:30-16:00(4.30hr)

2.이향숙

3.4광장-삼거리약수-팔봉능선-송신탑-버석바위능선-4광장

4.10월의 마지막날 산행.

단풍의 절정이라 인파로 붐빈다.

아마 다른 명산들은 더욱 심할 것이다.

오랜 가뭄으로 산길은 푸석푸석 먼지가 일어난다. 많은 사람이 움직이니 그 정도가 더 심하다.

4광장,삼거리약수에 도착하여 물한모금 먹을려니 가뭄으로 그야말로 졸졸졸이다.

사람은 줄을 서고...그냥 지나쳐 팔봉행..열심히 주행하여 일봉을 오르니 시원한 바람이 맞아준다.

만산홍엽!. 눈아래 펼쳐지는 단풍이 장관이다. 아마 다음주가 지나면 이계절의 단풍도 지나고

겨울을 맞이하는 풍경을 보일것이다.

팔봉에선가? 잠시 휴식후 발을 헛밟아 조금 다치다. 항상 조심해야 하는것을...

몸의 무게중심을 확실히 하고 매걸음에 확실한 중심을 잡아야 한다.

예상보다 늦게 오른 정상...2시간 20분 정도가 소요 되었다. 인파가 많아선가...

체력적으로나 운행시간은 상당히 빠르게 주행한것 같은데...

14:00에 늦은 점심을 들고 송신소를 거쳐 버섯바위로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