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203회 관악산종주(12/19)

dowori 2004. 12. 20. 15:18

1.2004.12.19(일) 10:00-15:30(5.30hr)

2.이진규,이향숙

3.서울대능선-국기봉-연주대-연주암-송신탑-팔봉-무너미-안양유원지

4.전일 처남과의 약속한데로 관악산 입구에 도착하니09:40분 처남을만나 출발하니 10:00.

오랫만에 서울대능선으로오르다. 초반 스피드가 빨라 능선전에서 이미 호흡이 거칠다.

물 한모금을 마시고 능선을 오르니 8부능선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지 않을수 없다.

잠시 휴식후에 능선을 올라 국기봉을 지나고 바로 연주대까지 오른다.1.30시간.

연주대에서 사과와 캔맥주 하나를 마시니 시원하기가 이를수 없다. 오르면서는 가을날씨이나

정상이라 그런지 오래 있기가 곤란할정도로 춥다. 연주암에 들려 삼배를 하고

깔딱고개를 지나 능선길..그리고 팔봉.김밥과 컵라면.떡국떡으로 중식을 하고 하산길을

재촉한다. 일봉을 지나 무너미고개에서 안양방향으로 들어서니 길이 한적하니 좋다.

그러나 잠시. 서울대 수목원은 육중한 철망이 가로 막고 우회길이다.

우회길이 생각보다는 무척이나 길고 지루하다. 오르다가 내리고 또 오르고..3-4회의 반복후에

안양유원지. 축축한 속옷을 갈아입고 한잔의 막걸리를 마시고자 입구까지 걷는다.

5.30시간의 산행이지만 지난주보단 더 힘든것 같음은 왜인가..코스가 길어선가?

두부김치에 막걸리.파전..피로가 확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