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332회 북한산 상장능선(070930)

dowori 2007. 9. 30. 23:11

1.2007.09.30(일)08:15-14:45(6.30hr) 흐리고 가끔비

2.hs

3.밤골-숨은벽계곡-백운대-하루재-영봉-상장능선-솔고개

4.추석연휴이후 첫산행이다. 야유회 실사겸 청계산을 생각하였으나 아직 시간적여유가 있어 지난번 다닌 북한산 밤골과 상장능선을 계획하고 집을 나서니 조금씩 비가 내린다. 보슬비인가? 이번 가을은 유달리 많고도 자주 비가 내린다.

환경파괴로 인한 지구의 온난화 영향이란다....하긴 사과의 주산지인 안동,청송,대구등지에서 차츰 북상하여 요즈음은 강원도에서도 사과가 잘된다니..비단 사과뿐아니다..대나무,감귤등등...

결국 우리가 돌아갈 곳은 자연인데..


밤골능선에서 바라본 인수봉과 백운대..자욱한 안개로 쌓인 정상이 신비롭다.






계곡의 모습..지난 산행에 담은 모습이라 다시한번...변화가 있나?

돌연변이의 단풍..지난번의 것과는 조금 아래 위치하고 있다.

오르는 길은 지난번과는 달리 능선을 타지않고 계곡길로 올랐다.
















인수봉을 지나 백운대 오르는 길을 자눅한 안개로 인해 잠시헤메었다. 백운대 하단은 비로 인해 상당히 추위를 느끼게하는 기온이었고 잠시동안 손도 시려 주머니를 찾을 정도다.백운산장에서 컵라면으로 속을 풀고 하산하여 하루재를 지나 영봉에서 잡은 백운대의 여러가지 모습...안개에 쌓이다 바람으로 걷힌 모습등. ..도선사 상부의안개낀 전경

우이능선의 함초롭게 핀 국화?





상장능선의 갖가지 모습...

6시간30분이 소요된 산행이다. 하산시 몇번인가 미끄러져 팔굼치도 까지고..

10월중 공룡능선과 지리 종주를 위한 예비산행으로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