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회 수암봉(110717)

1.2011.07.17(일,제헌절) 16:40-18:20(1.40hr) 흐림

2.lhs

3.수암봉주차장-헬기장-수암봉-소나무길-수암봉주차장

4. 전날은 승미 결혼관례로 양가 상견례. 급작스레 날자를 잡다.

황당하고 정신이 없다.개혼이라선가? 뭔가 준비도 되질않았는데...

아침에 일정은 조정될수도 있다고 하랐더니 무슨소리냐고 와이프와

딸의 반발이 심하다??-가능성만 이야기 하였는데...

벌써 사위볼 나이가 되다니... 세월의 흐름을 역행할 수없고

본인들의 행복을 만들어 주어야지..

멀리 본가는 주중에 집사람이 진희와 내려가서 말씀드리기로하고

처가는 직접 찾아뵙고 말씀드리는것이 나을것 같아 오전에 안산행.

조금 일찍 올라 오면서 수암봉을 들리다. 장마가 끝나고 습하고 온도가

높은 날씨다. 수암봉을 오르는 도중 땀이 흘러내린다. 상의가 젖고

바지마저도 젖어온다. 정상에서 참외하나를 먹고 소나무길로 하산.

여의도 식장을 점검하고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