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회 북한산(110813)

1.2011.08.13(토) 11:25-15:10(3.35hr) 흐리고 비

2.solo

3.상명대-탕춘대능선-비봉-승가봉-문수봉-대남문-구기동

4.놀토. 처남댁의 환갑을 저녁에 한다기에 길게 갈수는 없고..

와이프는 지원차 내려가고 홀로 상명대행. 전일 과음으로 늦잠을 자고

산행을 시작하였으나 머리가 지근지근 아프다.

비와 땀으로 상의는 젖고 안경을 이슬과 비로 시계가 흐릴정도이다.

비봉인근 식당바위에서 과일을 먹고 우중에 비봉능선을 걷다.

문수봉 암벽을 오르니 그 많던 사람들이 오늘은 한사람도 없다.

대남문을 지나 구기동으로 하산하여 콩국수 한그릇.

저녁엔 안산으로 가 석식후 늦게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