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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167회 관악산 팔봉능선(5/2)

1.2004.05.02.09:20-13:30(4.10hr) 흐린후 비.

2.이향숙

3.4광장-삼거리약수-무너미-팔봉-버섯바위능선-4광장

4.흐리고 오후에 비가 올것이란 기상대의 예보다. 조금 일찍 집을 나서 입구에 도달하니 09:20분.

좋은 계절에 알맞은 기온과 적당한 날씨이다. 팔봉능선을 코스로 잡고 출발한다.

이계절의 이런 신록의 색깔이 무척이나 곱고 아름답다.

1.2봉...조금은 힘이 드는데 집사람은 잘도 올라간다. 산행의 횟수로는 내가 엄청 앞서 있는데..

체중 탓인가?

송신소 정상에 다달아 점심으로 빵과 떡을 먹자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우중에 식사대용이 어떠랴마는

안달하는 와이프와 함께 하산길에 접어든다. 몇년간 사용치 않던 우비를 덮어쓰고..

우중의 산행도 운치가 있어 무척이나 좋다.

적당한 이슬비는 그데로의 맛이 있고,

쏟아지는 장마비도 그만의 낭만이 ..

버스를 타니 한기가 온몸에 스며들어 잠이오질 않는다.

이제 덧옷을 입기도 그렇고 차는 왜이리 늦게 가는지..

하차하여 시장기를 칼국수로 달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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