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4.05.23(일) 10:00-16:00 (6.00hr) 쾌청
2.solo
3.지축-북한산성입구-상운사-위문-백운대-동장대-대동문-보국문-대성문-대남문-문수봉-비봉-향로봉
-불광동매표소-독바위
4.오랫만에 북한산 종주를 마음먹고 일찍 출발하여 구파발에 내린다는것이 깜빡졸다가 하차를
놓쳐 지축역에 내리니 마침 노적사버스가 있다.??란 이런것을 두고하는 말인가싶다.호사다마..
아니고 뭐가 있는디..생각이 나질 않네.벌써..
오랫만에 상운사 에 들려 삼배하고...옛 기억이 새로워 진다.
다시 몸을 추스려 백운대로 향한다. 쉼없이 오르지만 호흡이 가빠른데 뒷따르는 사나이는 줄기차게
따라 붙는다.머리는 백발인데 힘이 무척이나 좋다. 계단길에서 호흡을 가다듬고 백운데를 향한다.
일요일이라 무척이나 사람이 많다.주한미군 십여명이 산행을 왔나보다. 백운대 정상에서 경치를
둘러보니 시장기가 돈다. 준비한 도시락으로 끼니를 떼우고 만장대를 돌아 동장대..
숲길로 운행하니 햇볕도 없고 종주에 알맞은 날씨이다.
대서.대성.대남을 지나 문수봉에서 목을 축이고 암벽을 내려 능선길을 주행한다.
비봉-진흥왕 순수비가 있어 비봉이라 했다나,향로봉을 지나 불광동길로 하산을 시작한다.
지난번 종주엔 6시간정도 소요되었으니 그시간을 맞추려 노력하며 내려간다.
아카시야꽃이 만발하고 그향기가 무척이나 좋은 계절이다.
불광계곡에 불타는 발을 잠시 물에 담근다. 5월말이지만 물길이 차가워 오랫동안 담글수가 없다.
마지막 남은 참외를 먹고 하산하니 16:30분..20여분을 쉬었으니 종전가 비슷한 시간에 주파하였나 보다.
시장기가 돌아 빵과 아이스크림으로 속을 채우다.귀가 전철에서 또 잠에 취하였으나 하차지점을 놓치지는 않고 제대로 내리다.
멋진 170회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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