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회 관악산 깔딱고개코스 (6/20)

1.2004.06.20.12:30-16:00(3.30hr)태풍중 흐리고 비

2.이향숙

3.4광장-깔딱고개-연주사-깔딱고개-4광장

4.태풍(디앤무)의 영향으로 전일밤 많은 비가 내려 산행이 어려우리라 생각하였는데

아침은 이슬비가 내리고 잠잠하다.

산행을 결심하고 느지막히 나설려니 와이프도 따라나선다. 지방등에 산사태로 위험하다면서..

관악산에 도착하여 출발하려니 12:30분. 이슬비가 내리면서 산행하기엔 적절한 날씨이다.

긴코스를 잡지못하고 몇년만에 연주대 정코스를 잡고 오른다.

4광장에서 목을 축이고 연주대코스를 접어드니 생각보다는 힘이들고 축축하게 습기가 많은

날씨라 무척이나 땀이난다.

92-3년도 인가? 처음 관악산을 오를때의 그 힘듬....

많은 세월이 흐르고 숙달되었음에도 힘드는 것은 정도의 차이지 여전하다.

단지 중간에 쉼없이 오를수 있다는것.

연주사에 참배하고 준비한 도시락으로 중식후 역코스로 하산.

장거리코스에 숙달되어선지 하산후 귀가길에 그렇게 피곤을 모르겠다.

여름 장마기간에도 열심히 산행하여 연말200회가 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