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회 북한산 의상봉코스 (7/26)

7/23-7/27 휴가 7/23-7/25 옥계,울진,백암,망양,태백,영월 부모님과진희

1.2004.07.26(월).11:50-16:50(5.00hr) 흐림,소나기

2.solo

3.의상봉-용출봉-용혈봉-나한봉-나월봉-가사당암문-비봉-형제봉-불광동(독바위)

4.휴가중 월요일 산행이라 등산객이 별로없다. 의상봉코스를 선택하고 산행을 시작하니 한여름이라 땀이 뚝뚝

떨어진다. 여름에 주초라서 인적도 드물다. 오르면서 2명을 만났으니..

의상봉 직전에서 숨을 돌리고 사진 한컷.의상봉정상을 지나 용출봉에 오를때 쯤 시장끼가 돌아 간단히 김밥으로 중식.

산행에선 배고프기전,목라르기전에 미리 챙기라 했거늘..

용혈봉을 지날때쯤은 무척힘이 든다.

나한봉을 지나 나월봉을 경유 가사당암문에서 내리막길이다. 조금은 수월하다.

승가봉에서 한줄기의 소나기를 만나다. 시원한데 채 몇분을 내리지 못하고 그친다.

배낭과 우의를 입었는데..

비봉,형제봉을 지나 하산길.16시다.1시간여에 내려가야 시간을 맞출수 있어 부지런지 하산길에 접어든다.

온몸이 땀으로 축축하다. 16시50분하산.

냉방이 나오는 전철에서 감기가 걸린적이 있어 윗도리를 갈아입고 공덕역 직전에 깜빡 조는 바람에 이태원까지..

복중 산행은 힘이 든다.

이번 휴가는 정말 잘 보냈다.

부모님과 강원도 일주에다 누나와 조우,정암사 그리고 산행.

놀기만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