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회 관악산 팔봉능선(8/8)

1.2004.08.08.10:50-16:20(5.30hr) 맑음

2.solo

3.4광장-삼거리약수-팔봉능선-불성사-팔봉-송신탑-버섯바위-4광장

4.10시경 집으나서니 벌써 무덥다. 다행히 부분적으로 구름이 끼어 있어 혹 비라도 오면..

입구에 도착하니 11시 10분전..일봉에 도착하여 목을축이고 계속오른다.

무척이나 더욱날씨에 땀방울이 뚝뚝 떨어진다. 사우나에서 땀을 빼듯 쏟는다.

팔봉을 지나니 한번도 가지못한 불성사를 가고싶어 옆길로 들어선다.

육봉길 능선을 한참 가니 불성사 내리막길이다. 한참을 돌아선것 같다.

불성사에서 삼배후 목을 축이고 우로 빠져 한참을 돌아나오니 어라...팔봉의 육봉쯤인가?

다시 오른다. 그래서 처음오를때 우회길로 오른가보다. 다시 정상코스로 가라고..

팔봉직전에서 시원한 나무밑에 자릴잡고 웃옷을 벗고 신발도 벗고

더위에 지쳐 간신히 밥을 먹는다. 물과 과일이 최고다.

30분여에 걸쳐 휴식을 취하니 14:30경..늦었다 싶어 부랴부랴 올라 송신탑을 지나니

15:00. 버섯바위코스로 하산한다.

5:30분 걸친코스였고 조금은 힘이 들었다.

귀가 버스를 타니 윗도리가 온통 젖어 갈아 입고...

여름산행은 흠뻑 땀에 젖고 맛있게 물을 마시고...정상의 시원한 바람을 맞는것.

그리고 귀가후 시원하게샤워후 맛보는 포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