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본

183회 7시간의 북한산종주 (8/15)

1.2004.0815.10:40-17:50(7.10HR)

2.SOLO

3.원효봉-상운사-백운대-위문-용암문-동장대-대동문-대성문-대남문-청수동암문-비봉-

향로봉-불광동-독바위

4.광복절. 모처럼 북한산종주를 계획하고 09시10경 집을나서 산성입구에 도착하니 10:40분.

원효봉으로 코스를 잡고 상의가 젖을때까지 오르니 숨이 가슴에 찬다. 원효암에서 목을 축이고

다시 오르기 시작하여 원효봉에서 다시 휴식후 사과 반쪽. 상운사에 삼배후 백운대를 오른다.

세번째로 땀에 젖는다.백운대엔 여전히 사람이 많다. 앞자락으로 돌아 점심을 든다.

약사사 좌회전코스가 이길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염초봉옆길을 따라..

다시 운행을 재개하니13:45분. 벌써 시간이...늦었다 싶어 조금 서두른다.

북한산장에서 물을 보충한다. 벌써 2리터의 물을 먹어 치웠으니...

동장대 못미쳐서 다리에 쥐가 온다. 무리인가? 무릎보호대를 하니 한결 시원하니 좋아졌다.

대동문,대성문을 그늘쪽 길로 접어 대남문에 도달하니 심신이 지친다.

그늘아래 앉아 마지막 남은 참외하나와 물로 속을 채우고 청수동암문을 돌아 내린다.

언덕을 간신히 올라 비봉을 경유하고 향로봉을 지나 하산길에 접어든다.

돌아보니 아득히 백운대가 보이고 ..완전히 한바퀴를 종주한거다.

조금 속도를 높여 불광동을 나오니 17:50분. 7시간10여분이 소요되었고

북한산 종주중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전에 6시간에 주파하였는데....원효봉이 포함 되어선가?

저녁을 먹고나니 무척이나 피곤하여 21시에 잠간 눈을 붙인것이 23시..

다시 정리후 24시에 잠자리에 들어 엎어가도 모르도록 깊은 잠에들다.






'기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5회 북한산종주 (8/28)  (0) 2004.08.30
184회 수락산(8/22)  (0) 2004.08.23
182회 관악산 팔봉능선(8/8)  (0) 2004.08.09
181회 관악산 팔봉능선(8/1)  (0) 2004.08.02
180회 마니산(7/27)  (0) 2004.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