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회 수락산(8/22)

1.2004.08.22(일) 12:30-16:00 흐림

2.이향숙

3.수락산역-계곡-깔딱고개-암릉-철모바위-정상(638M)-내원암-유원지-당고개역

4.언젠가 바본것으로 생각되어왔던 수락산행을 결심하고 와이프와 집을 나서니 11경인가 보다.

지선-2호선-7호선을 타고 하염없이? 가다보니 수락역. 시간반은 걸린것 같다.

산행을 시작하니 전혀 기억이 없고 온적이 없는것 같다. 불암산을 수락산으로 착각하였나보다.

서울에 있는 산중에 아직 와보지 못한 산이라니??

시간여를 오르니 깔딱고개 능선이고 여기서 목을 축이고 과일로 시장기를 달랜다.

암릉길을 따라 한참을 오르니 철모바위다. 집사람이 너무 시장하다하여 도시락을 먹는데

바위아래에 사고가 났나보다.부부가 암릉을 오르다가 추락..다행히 큰사고는 아닌것 같다.

식사후 운행을 재개하니 수락산정상이 따로 있다.정상에 올라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먹고

하산길..내원암길로 들어 그늘계곡을 돌아내리니 금류,은류계곡이 나타난다.

유원지에 도착하여 옥수수하나로 속을 채우고 내려가니 남양주쪽이다.

다시 버스를 타고 당고개로 해서 귀가.

이제 날씨는 신선한 가을이다.

세월의 무상함은 덧없나 보다.

그렇게 무더웠던 날씨들이 고개를 숙였으니..

금년 여름의 산행은 무더위 속에서 열심히 했다.

우중 산행이 없어 조금은 서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