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회 북한산 (050327)

1.2005.03.27.11:30-15:00(3.30hr) 맑음

2.이향숙

3.독바위-향로봉-비봉-삼천리계곡-삼천사

4.완연한 봄날씨이다. 부랴부랴 챙기지만 집을 나서니 10시. 걷고 차타고...독바위에서 출발하려니 11:30분.

어쩔수 없는 이동거리이고 시간이다. 산행객은 부쩍늘어 계절이 바뀌었음을 실감케 한다.

몸이 불어선지 오르는 길은 갈수록 힘들어 지는것은 왜인가?

술과 운동부족인가보다. 그래서 체중이 늘어나니 오름이 힘들 수 밖에...

어느정도 단련이되고 세월이 흐르면 나아질것이란 예상도 아니다. 항시 힘든것이 산행이다.

그러면서도 그걸 즐기는 것이고...

오랫만에 삼천리계곡을 밟다. 어느해 인가 몹시도 무덥던 여름을 이계곡에서 많이도 헤메였는데...

소낙비속에서도...넘치는 계곡 물에서도..팔구회 멤버와도...

삼천사에 들려 삼배하고 하산하니 15시. 소래포구를 가기로 해서 조금을 짧게 잡은 코스...

<향로봉 직전에서 바라본 나월,나한,문수봉>

<바로밑에서 처다본 사모바위>

<승가봉 능선>

<삼천사에서 바라본 대웅전뒤 능선>

<의상능선의 산성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