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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회 유명산 050505

1.2005.05.05.08:40-13:00(4.20hr) 맑음

2.이향숙

3.가일리주차장-북능-정상864-소구니산-입구지계곡-유명계곡-주차장

4.오랫동안 갈망하던 유명산. 휴일을 맞아 06:40분 집을 출발하여 가일리에 도착하니

08:40분, 일기예보로는 오후에 비가 온다하여 준비와 함께 조금 서둘렀다.

또 늦게 나서면 왕복의 교통체증이 여간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아예 밤에 귀경해야 하니...

산행을 시작하니 날씨는 더 없이 맑다. 야영장을 지나 북능을 들어서니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 둘이서

목발을 의지하여 열심히 오르고 있다. 대단하다. 거기에 비해 두다리가 멀쩡한 이몸은 복 받음이다.

간밤에 잠을 설쳐서인지 올라갈수록 힘이든다. 도중에 사촌형이 별세하였다는 소식을 접한다.그렇게 살다가는

우리네 인생인데..이미 산행중이고..

정상까지 2km라 에이...하고 조금은 실망하였는데...

몇번의 갈증해소와 호흡을 고르고서야 안부. 조금 더오르니 밋밋한 정상이다. 862m.평평한 민둥산이다.

말로 듣기보다는 조금 실망스럽다. 눈앞의 용문산. 광활하게 펼쳐진 주변..그래서 馬遊山이라 하였는가.

소나무 그늘에 자릴잡고 참외하나로 목을 축이고 다시한번 주변을 돌아보니 입구에서 보았던 장애인들이

정상에 올랐다. 대단한 체력이다. 나와는 불과 10여분? 차이인것 같다. 옆의 산행객은 감동.이란다.

코스가 너무 짧은것 같아 소구니산길로 접어든다. 찝차도 다닐수 있을 대로가 연결되어 황당한 느낌이다.

소구니산 정상은 행글라이더를 탈수 있게 되어 있고 조금 아래쪽은 4바퀴 오토바이? 족들이 모여있는것으로

보아 자주 찾는 주행코스인가보다.멀리 한강줄기가 보이고 조금을 운행하면 중미산도 연결된것 같다.

다시 유명산으로 돌아 계곡길로 접어든다. 경사가 일부지역은 심하고 내딛는 발에 먼지가 펄썩난다.

한줄기 비가 오기는 와야할것 같다. 잠시 내려오니 아래쪽 계곡의 물소리가 들리면서 계곡이 시작된다.

계곡을 끼고 내리는 하산길을 돌들이 많아서 그렇지만 상당히 운치가 있고 생각보단 상당히 길다.

짧다고 생각하던 코스가 12시가 가까워져 계곡의 적당한 장소에 자릴잡고 족욕후 가져온 밥으로

꿀맛같은 점심을 먹는다.서둘러 귀경길에 접어 서울에 도착하니 15시가 된다.

하나의 새로운 산을 올랐으나...천산은...언제 어디쯤 인가?


<정상>


<소구니산 정상에서 찾은 할미꽃>


<유명계곡>


<유명계곡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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