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회 삼성산 (050828)

1.2005.08.28.06:50-09:40(2.50hr) 흐리고 비 그리고 맑음

2.hs

3.칼바위-국기봉-경인교대안부-서울대-2광장-호수공원

4.큰처형의 생일을 중식으로 한다기에 05시에 모닝콜을 설정하고 잠들었으나

집사람이 깨워서 눈을 뜨니 06시가 지난 시간이다. 아차 싶어 챙겨서 출발하고 관악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06:50분. 산행시작이다. 부지런한 사람은 참으로 많다. 벌써 내려오는 사람도 있으니...

경로코스로 접어 칼바위를 올라 한모금의 물로 갈증을 달랜다. 이코스는 겨울을 빼고는 거의 땀을 쏟게한다.

능선길을 주행하다 국기봉 하단에서 우회하였더니 전혀 새로운 코스이다. 아마 호압사길 인가 보다.

그늘길을 한참 내려 다시 오르기를 잠시, 산정주유소를 지나 돌고래 바위 부근에서 합류한다.

잠시 포도를 먹고 운행을 재개하여 경인교대 안부에서 김밥을 펼치니 아침안개는 사라지고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와이프는 여기만 오면? 비가 내린다고..그랬다.세번이던가 네번이던가?

정신없이 김밥을 먹고 남은 포도마져 해치우니 비는 소강상태이다. 서울대코스로 하산하니 비는 그친다..

그런데 또..내리다 그치다의 반복을 하산하기 까지 지속되다.

오후엔 일산행

<짙은 안개속의 삼성산 돌고래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