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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회 오대산(051023)

1.2005.10.23(일) 08:35-13:00(4.25hr) 쾌청

2.이낭규,최정숙,이향숙

3.상원사-적멸보궁-비로봉-상왕봉-상원사

4.가을 단풍산행을 즐기기위해 원래 점봉산 단목령을 예약하였으나 무릎인대로 인해

조금 무리인것 같아 취소를 하고 처남과 오대산을 가기로 약속.

05:20분 출발하여 열심히 영동고속을 달려 오대산입구에 도착하니 08:30.

새벽이라 차량의 정체는 없고 기온이 뚝 떨어져 영하 3도이다. 준비를 마치고 산행을 시작하니

영하의 기온이라 춥다. 오버트라우저와 반장갑을 껴도 춥다. 열심히 올라 적멸보궁을 지나고 능선에

오르니 눈이 쌓여있다. 며칠전 내린눈이 음지는 그대로 있고 양지는 햇볕을 받아 녹아서 질척거린다.

95년도 인가? 상당히 힘든구간이 었고..작년도는 무리없이 오른 산이다.

비로봉정상에 서니 찬바람과 함께 눈쌓인 정상이 무척이나춥다.

몇장의 사진을 찍고 경관을 살핀다. 동해바다와 멀리 설악의 대청과울산바위가 보인다.

지난주 다녀온 대관령목장도 지천이다. 추위때문에 오래 머무룰수가 없다. 잠깐의 경관구경을 마치고 바로

상왕봉코스로 접는다. 단풍구경을 왔는데 여기서부터는 길은 얼고 주변은 온통 눈이다. 완전 눈구경에 겨울

산행이다.10여센티의 적설량이다.단풍 산행을 왔다가 준비도 없이 겨울산행을 하게되다.

얼음길과 질척거려 시간이 지체될수 밖에없고 단풍은 아예없고 온산이 겨울모습이다.

이 경관이 내년 봄까지 지속되리..

작년과 동일하게 코스를 잡고 하산하는데 쉽질않다. 임도까지 내려오니 가을모습이 나타난다.

상원사에 도착하니 13:00. 알맞은 산행이 었다.

귀경길은 정체가 심해 20:30경 귀가.

*2004년 10월 10일 191회 오대산행은 4.40시간이 소요되고 단풍이 절정인 때였다.

그로부터 1년 13일만에 찾은 오대산. 그로부터 1년간 43회의 산행이 진행되다.


<정상에서>


<비로봉하단에 쌓인 눈>


<하산길 상원사위 임도길의 호젓한 가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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