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8회 삼성산(051204)

1.2005.12.04(일) 11:40-15:30(4.50HR)맑음

2.HR

3.칼바위-국기봉-송신탑밑-삼거리-4광장

4.전일(12/3) 첫눈으로 온세상이 하얀색으로 덮혔다. 일찍 출발한다고 나온것이 10시

입구에 도착하니 11:40분이다. 첫눈 치고는 꽤 많이 쌓여 7-8센티의 적설량이 되는것 같다.

서설의 첫발자욱을 남길려는 사람이 많음인가. 많은사람이 지나쳐 이미 등산로는 다져져 있다.

나무가지와 소나무가지에 매달린 눈이 내릴적 그대로여서 아름답기가 그지없다.

몇장을 카메라에 담고 운행을 재개하니 조금은 더워오고 땀이 흐른다.

겨울산은 움직여야 맛이고 또 추위가 멋이 아닌가. 칼바람 불더라도 장비만 갖추면 즐기는 산행이리.

아이젠을 장착하니 조금은 불편하나 움직일 만하다. 양지쪽에 쪼그려 앉아 김밥을 먹는데

차가운 음식이 들어가선가? 온몸이 떨리듯 춥다. 준비한 컵라면도 같이 먹었는데....

저녁에 상가가 있어 삼거리를 돌아 내려오니 15:30분. 멋진 산행이 었다.

귀가길의 버스는 너무 시간이 걸린다. 전철을 이용토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