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회 관악산팔봉 (060528)

1.2006.05.28(일) 10:40-15:20(4.20hr) 맑음

2.이향숙

3.서울대입구-4광장-삼거리약수터-팔봉-연주사-사당동

4.오랫만에- 금년들어서는 처음인것 같다-관악산을 올라본다.

애초 팔봉을 목표로 산행을 시작하다. 전날 내린비로 시계가 엄청나게 깨끗하여 서울시내전경을 물론

북한산, 인천앞바다와 수원부근까지 또렷이 보인다.

간간히 걷히는 비구름이 청명한 하늘을 흘러갈뿐이다.

마치 가을하늘의 한장면 같다.

오봉의 소나무를 반갑게 조우하며 팔봉을 지난다. 초반은 괜찮더니 막판은 조금 힘이든다.

송신탑부근에서 중식을 하려 시원한 그늘을 찾는다. 이제 조금 지나면 뙤약볕이리라.

그러나 아직은 5월이고 비온직후라 잠시휴식후는써늘해진다.

오랫만에 사당동코스로 하산키로 한다.와이프에겐 봉천동이라하고..

하산길을 아기자기하게 운치가 있다. 몇번 이코스를 내려왔지만 덥거나 추울때 였던것같다.

조금은 지루한 코스를 완주하고 내려오니 뿌듯하다.

최근 몸무게가 붇고 장기적으로 산행을 쉬면서 무릎연골 파열으로걱정했는데..

31일은 의상봉코스를...

<쾌청한 시계로 북한산이 손에 잡힐듯하다-팔봉초입에서 바라본 경관>

<연주대 부근-사당동코스>

<봉천동 부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