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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260회 북한산 영봉(060808)

1.2006.08.08(화) 09:40-15:00(5.20hr) 쾌청

2.솔로

3.북한산성-상운사-위문-백운대-백운산장-하루재-영봉-육모정고개-사기막골매표소

4.휴가 마지막날. 모처럼의 솔로 등반이라 영봉코스로 잡고 산성입구에서 출발하니 09:40분.

무척이나 더운 날씨이다. 계곡길로 접어들면서 수없이 오르던길인데 잠시 엉뚱한길로 빠져 헤메이다.

나중 헤메임을 알리는 전초인가? 상운사 삼신각에 들려 삼배후 위문으로 한번의 휴식후에 주파.

위문에서 호흡을 고르고 백운대. 한여름이고 휴가철에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다.

백운대 밑자락에 자리잡고 중식후 백운산장을 경유 하루재로 하산하여 영봉을 오르다.

이름이 그래선가? 산악사고로 영혼을 달리한 많은 산악인의 비가 많이도 서있다.

"산이 좋아 산에 살다 산에 묻히다"....명복을 빌고 아울러 안전산행을 기원해 본다.

잠시의 휴식후에 육모정코스로 접어드는데 이정표도 없이 애매한 길이다.

한참을 하산하다 계곡을 만나 탁족과 머리를 감고 하산하는데 등산객이 하나도 없다.

수없는 북한산입산에 사람이 이렇게 없는적이 없었는데....

육모정매표소는 2.8km인데...

얼핏 두려움도 오는 길이다. 분명 입산통제인것 같은 코스이다.

하산후 보니 사기막골 군부대 휴양소다.

육모정 못미처 고개에서 우로 하산길을 틀어야 하는데 좌로 접어든 모양이다....

군휴양소를 경유하여 사기막골매표소로....불쾌한 관리공단직원의 태도에 화가난다.

이정표를 잘 부착해 달라는 건데..확인후 검토하겠다면 될것인데..육모정이 어딘지도 모르면서

'표지가 있는데 당신이 못봤을 거라고'...참는자에 복이 오노니..참자.

더운 날씨에 무척고생한 260회이다.

*나중에야 영봉에서 육모정고개로 내려가지 않고 바로 사기막골 계곡으로 접어듬을 알게되다.

좋은 경험한것이지 뭐..


<백운대에서 바라본 북한산능선>


<향로봉 능선>

<원효봉능선>

<오봉능선>

<인수대피소에서 바라본 인수봉>

<영봉에서 바라본 인수봉>

<인수봉,영봉을 지나서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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