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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267회 琵瑟山 (060916)

1.2006.09.16(토) 11:30-14:30(3.00hr) 흐리고 가끔 비

2.한영태

3.할티재-비슬산(1083.6m)-유가사

4.모처럼의 토요휴무. 한심회멤버와 오래전부터 약속하고 영남알프스를 종주하기로 하였으나

테풍 산산이 올라 온다기에 방향을 비슬산으로 정하고 늦잠으로 지각후 06:20 ktx로 대구에 도착하니

날씨는 흐리다. 운행코스로 기사와 언쟁후 김원장을 만나니 아침부터 술냄새가 심상치 않다.

해장으로 소주2병을 해치우고 차를 대절하여 할티재에 오르니 또 술판이다.

한병을 마시고 혼자라도 산행을 할려니 추가 한병만 마시고 오르자고 약속하나.. 또 한병..

그러나 여전히 술타령이다.애초부터 산행생각은 없었다. 할수없이 두사람이 산을 올랐다.

술로 머리가 지끈거리고 호흡도 거칠집만 산행하기엔 더없이 좋다.

인적드문 촉촉한 산길. 한걸음 한걸음이 즐겁다.

이 한걸음에 사랑과 미움과 슬픔을...

이 한걸음에 어제와 오늘을.....

2시간여 걸었을까. 어느새 정상이란다. 조금은 더 올라야 하는것 같은데...이미 시작지점이 높아서인가?

대견봉? 어느새 비가 뿌리고 강한 바람이 불어온다. 잠시 산림초소에서 호흡을 가다듬고 물한모금후

유가사코스로 하산한다. 하산길을 경사가 심한편.

일기와 조건이 그래서인지 기대만큼 좋은 산은 아니었다.

시계가 불투명한 탓도 있을것이고 켠디션 문제도 있을것이다.

다만 오르는 코스의 한적하고 촉촉한 길은 아주 좋았다.-언젠가 팔공산의 한티재에서 파개사코스처럼...

기회가 된다면 종주코스를 다시한번 타봐야 겠다.




<오르는 길의 운치있는 전경들>



<하산길의 암봉?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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