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6.11.05(일) 11:10-16:10(5.00hr) 쾌청
2.이향숙
3.사당동-관악문-연주대-송신탑-팔봉능선-무너미고개-4광장-서울대입구
4. 비가오고 바람이 불며 기온이 강하될것이라는 예보와는 달리 쾌청하기만 하다.
그 덕에 한심회 멤버와의 계룡산행이 취소되었다. 가을 갑사를 볼 기회였는데..
계룡산도 근 3년만에 찾을기회 이기도 하고...
사당동을 오르면서는 바람이 상당히 거세게 불어 온다. 모자가 날릴 정도이다.
항상 찾는 산이고 엔간히 알것 같은데도 새로운 코스가 나타난다.
산은 그만큼 자만을 경계하라는 것을 알려 주는것인가 - 지난주 북한산 여우굴,
호랑이굴...- 이번의 사당코스도 처음가는 길이다. 물론 일정코스를 진입하면
늘상 다니던 길과 만나지만...
바람과 함께 기온이 떨어졌다면 상당히 추운 날씨 일것이었는데 기온은 그리 춥진
않아 산행객이 엄청나다. 정체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난다. 마당바위를 지나니 조금
나아졌다. 관악문을 지나 연주대에서니 13시..거의 2시간이 소요되었다.1시간30여분
코스인데..정체로.. 관측소 하단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팔봉으로 진행한다.
계곡마다 짙어가는 단풍으로 누렇고 붉은 빛으로 찬란하다.
이렇게 한계절이 깊어가고 또 한계절은 다가오나니...
정말 세월은 유수와 같다는것을실감한다. 이제 그유수의 흐름은 더욱 빨라져 갈것이고...
열심히 진행하였음에도 하산하니 16:10분. 하산이 3시간정도 소요되었다.
북한산 종주와 같이 시간이 소요되다니??
다음에는 삼성산까지 종주해야지...
<목동의 가을전경>
<가을 하늘의 구름>
<연주대아래 깔딱고개의 가을모습>
<왕관바위 일대의 가을전경>
<4광장부근의 단풍>
'기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83회 관악산(061112) (0) | 2006.11.13 |
---|---|
282회 삼성산(061111) (0) | 2006.11.13 |
280회 삼성산(061104) (0) | 2006.11.05 |
279회 북한산종주 (061029) (0) | 2006.10.30 |
278회 삼성산(061028) (0) | 2006.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