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회 관악산종주(070815)

1.2007.08.15(수) 09:10-16:00(6.50hr) 흐림

2.이향숙(-연주대)

3.사당동-관악문-연주대-송신탑-팔봉능선-무너미고개-삼막사-제2전망대-관악역

4.광복절.진희학원 태워주고 머뭇거리다 늦게 출발하였다.

사당동에서 오르기 시작하니 흐리고 습기가 많은 날씨에 땀방울이 맺혀진다.

이상하게도 힘이 많이 든다. 어제 술마신것도 아닌데...

두번의 휴식끝에 병아리눈물만큼 뿌리는 비속에 연주대에 도착하여 김밥으로 허기를 떼우고 와이프는 깔닥고개에서 하산.

송신탑을 지나 팔봉으로 하산을 하니 한시간 반정도가 걸린다.

무너미의 맑고 풍부한 물에 세수와 윗도리를 빨고 다시 입으니 시원하기가 그만이다.

다시 삼성산을 비지땀을 흘리며 쉬지않고 정상에 오른다. 송신탑하단에서 잠시 과일을 먹으며 휴식.

삼막사에서 급수후 삼성산 관악역으로 하산.

예전 겨울철보다 더 힘이 드는것 같다. 아마 날씨 탓이리라.

6시간 50분에종주를 완료. 관악역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후 귀가.

애써 찍은 사진이 컴퓨터작업실수로(바로가기로 저장후 데이타삭제) 날려 버렸다.

아까운것!... 북한산종주,지리종주,관악종주....다음주에 공룡능선을 타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