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1회 관악산(080720)

1.2008.07.20(일) 11:30-15:00(3.30hr) 흐리고 비

2.이낭규,최정숙,lhs

3.사당동-연주사안부-과천

4.함백산을 예약하였으나 태풍갈매기의 영향으로 전일인 금요일 많은비가 내려

일해은 못가겠다고 ...산악회에 취소할려고 하나 전화번호나 산악회명이 생각나질 않는다.

스케쥴을 가져 나오려다 사무실 책상에 두고....일산에 초복이라 식구들이 모인다고 서두르는 바람에..

할 수없이 연락을 취하지 못하니 당일 아침 산행 대장이 화를 낸다. 당연히 그럴만 한데 같이 화를 냈으니.

미안한 마음이 드나 어쩔수 없는일...예약과 취소문화를 확실히 지켜야지.

잠시 비가 그치고 해가 구름사이로 보여 관악산으로 출발.

높은 습도로 땀이 흐르나 사당동 계곡은 내린비로 시원하게 흐른다.

마당바위에서 휴식후 연주사가 보이는 안부에서 좌회전하여 관악역으로..

관악산은 많이 다녔다고 생각하는데도 새로운 코스가 있다.

하산하다가 중간에 허기를 채우고 과천으로 하산후 막걸리 한잔.

내려오니 빗줄기가 쏟아진다.

*조심슨의 '친구의 자일을 끊어라'를 읽다.

극한 한계상황에서 산사나이들의 불굴의 의지와

끝없는 노력에 감탄하며 경의를 표할 뿐이다.

서적도 구하기 힘들어 구미도서관에서 상호대차로 빌려보다.

좋은 세상이다.-구미도서관의 책을 빌려보는 인터넷시스템이 구축되니.

사당방면에서 바라본 연주대

능선에 올라도 여전히 안개에 쌓인 연주대

과천방향에서 바라본 연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