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8회 십이선녀탕(080831)

1.2008.08.31(일) 10:35-16:30(5.55hr)

2.lhs, 신선.유명산악회

3.장수대-대승폭포-대승령-12선녀탕-남교리

4.열심히 산행한 8월 마지막주. 95년도 산행을 자주하던 직원이 자주 입에 올리뎐

12선녀탕이 산행계획으로 올라 있어 신청.

추석전전이라 벌초인파등으로 꽤나 정체가 된다.

장수대에서 출발하니 10:35분. 8월이라 강열한 햇볕이지만 바람이 불면 시원한 기온이다.

몇방울의 땀을 흘리고 나니 대승폭포. 수량이 적어 아쉽지만 88미터 높이의 물줄기는

시원하다. 도중에 한번을 쉬고 쉼없이 오르니 어느듯 대승령. 8월의 고된 산행이 도움이 되나보다.

금주의 3차례 술자리의 주독도 빠져 나가는것 같고..

잠시 바람을 쐬고 는 바로 운행...또하나의 고개를 치고오르니 이제부터 계곡길..

계곡옆에서 발을 물에 담그니 1분이상을 견디기 어렵다..8월에 발이 시렵다니..

간단히 라면을 끓여먹고 하산길...가을이면 더욱 멋질 풍경의 연속이다.

옥빛 물이며 시원스런 물줄기..잘 다듬어진 바위등등...

언젠가 깊어가는 가을에 다시 한번 찾으리라..

하산후 동동주 한잔..귀경하니 21:30분.

또 한면의 설악을 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