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회 황악산(081116)

1.2008.11.16(일) 10:00-14:00(4.00HR) 맑음

2.한심회

3.직지사-황악산-직지사

4.오랜만의 한심회 모임을 김천에서 갖기로 하고 김천에 집결하기로 했으나

며칠전 음주로 피부가 붓고 상태가 말이 아니어서 빠질까 했으나

오랫만의 모임이라...간만에 보는 친구는 얼굴이 말이아니라고 걱정해준다.

영등포에서 새마을에 몸을 싣고 잠의 나락으로 빠져들어 김천에 도착하니 19:10.

김천에서 1차후 직지사로 옮겨 2차,3차후 취침.

다행히 김원장의 주도가 줄어 기상한 아침에는 그리 취하지는 않는다.

조식후 산행을 위해 출발...직지사 구경후 산행.

저물어가는 가을의 자락이 산에 베어있다. 저지대엔 아직 단풍이 한창이지만

능선을 올라서니 낙옆을 떨어뜨린 앙상한 가지의 나목들이 줄지어 서있다.

정상에서 사진촬영후 간단히 요기하고 하산..일잔후 김천으로 이동하여 맥주한잔.

18:34분 귀경열차에 몸을 싣고 잠속으로 빠져들다.

2000년 이전 2-3차례 올랐던 황악산이다. 아쉽게도 기록에는 없네...

직지사내 멋진 단풍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