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7회 함백산(081228)

1.2008.12.28(일) 11:10-16:10(5.00HR)맑음

2.LHS,참K2산악회

3.화방재- -만항재-함백산(1592.9)-중함백-은대봉-싸리재(두문동재)

4.송년산행. 몇번을 생각하던 눈산행으로 함백산을 잡다.

07시 출발하여 화방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니 11:10분. 4시간을 달려온 거리.

무겁던 몸은 여전히 오늘도 무겁다. 를 오르니 능선길. 지난주 내린눈으로

눈이 쌓여있지만 많이 녹아 있다.

1시간30여분에 걸쳐 도착한 만항재를 돌아 다시 함백으로 오른다.

헐떡이며 오른 함백.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주위를 조망한다.

온통 산자락이다. 멀리 운해에 잠긴능선의 연속들.

준비한 컵라면으로 속을 채우고 운행재개. 후면은 바람과 함께 기온이 차갑다.

주목군락을 지나니 급격한 기온하락이 장갑낀 손가락을 추위에 아리게 한다.

빠른 속도로 능선종주후 힘겹게 중함백을 오르고 다시 은대봉.

체중증가인지 엄청나게 힘들다. 살을 빼야지..등의 배낭은 무겁기 그지없고...

은대봉은 나중에 알고 보니 지난 여름에 왔던곳이 아닌가 보다.

하산후 떡국에 소주한잔. 귀경하니2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