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회 고려산(090405)

1.2009.04.05(일) 08:40-12:40(4.00hr) 안개후 맑음

2.lhs

3.청련사-고려산-낙조봉-적석사-청련사

4.영취산 진달래산행이 무산되어 조금 이르지만 차주와 차차주 산행이 어려워

보기가 쉽질않을것 같은 진달래를 보기위해 고려산행.

7시가 조금지나 출발하였는데 강화행 강변도로는 안개가 자욱하여 가시거리가 백미터정도.

차량이 서행중이라 시간이 걸린다. 해뜨기 전이고 강변지역과 섬지역이라 더욱 심한가 보다.

하지만 청련사에 도착하니 언제 그랬나 싶게 자욱하던 안개는 걷혀 시계가 확보된다.

산행시작 초입에는 간간히 진달래도 보이지만 대부분은 꽃망우리 맺히거나 아직 그런단계도 아니다.

정상의 진달래 군락지도 앙상한 가지만 보일뿐...다음주 축제가 조금 이르지 않을까 싶다.

중순이후나 만개될듯...낙조봉을 지나 적석사에서 기와불사후 하산하여 원점으로 회귀해야 되는데

방향이 헷갈린다. 30분정도를 헤메이다 간신히 차도로 진입하였으나 아스팔트를 걷기가 힘들다.

운행차량에 몇번 탑승을 요청하였으나 거절 당하고 두번이나 마주친 택시를 타고 주차장 도착.

신정3지구를 들려 진행사항을 둘러보고 오후엔 독서-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작년9월에 시작하였는데

..아직28권째이다. 읽은책중 제일 장편이 아닌가? 싶다.

저녁엔 삼계탕후 포천송우리 왕복.

청련사

정상의 진달래 군락지...가지만 앙상하다.

낙조봉에서 바라본 고려산

하산길 적석사인근에서 몇그루의 진달래를 만나다.

아래는 2006.04.16일 고려산 진달래만개시 전경...카메라인지 솜씨인지...디카사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