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4회 덕유산(091227)

1.2009.12.27(일) 10:05-16:05(6.00hr) 맑음

2.lhs,lhb,lsj,lng,cjs 피닉스산악회

3.안성-칠연폭포-동엽령-백암봉-중봉-향적봉-백년사-무주구천동-삼공리-주차장

4.금년도 마지막 산행이다.

올한해 무사히 건강하게 산행해 왔음을 모두에게 감사하고 더불어 내년에도 더욱건강하게

무사히 산행할수 있기를 기원해본다. 또 500회 돌파를 목표로 정진 할 것이고..

금년산행을 398회로 시작하여 444회로 마감하니 46회 산행인가보다. 50회이상을 채우고 2년만에 500회 돌파를

목표로 삼았었는데..할일은 하면서 산행을 해야지..

오랫만에 상고대와 눈꽃을 구경하러 덕유산행.(09.02.01일 400회 기념산행으로 덕유를 찾았으니 10개월만이다.

그땐 눈꽃이 볼만했었고 추위도 대단하였는데..)

06시 집을 나서 양재에서 07:20분 출발.

안성에서 10:05산행을 시작하나 눈이 별로 없다.

지난주 산행한 사람의 사진은 눈꽃이 만발하였는데...날씨는 포근한 편이다.

오래전에 내린 다져진눈을 밟고 오른 동엽령.일망무제의 시계가 가슴을 시원케 한다.

이후 능선을오르고 내리며 중봉. 매서운 바람에 잠시 머물고 바로 향적봉행.

중봉과 향적봉사이의 아름다운 눈꽃은 어디에도 없다.

몇번의 덕유산행에서 이렇게 눈이 없고 기온이 따스하기도 처음이다.

향적봉에서 떡과 따뜻한차로 속을 채우고 하산길.

백년사를 지나 6키로의 도로를 따라 내리막길을 내려 종점도착.

식당에서 늦은 점심겸 저녁을 먹고 17:05분 귀경행.

서울에는 많은 눈이 내려 귀경길이 정체되어 10시가 되어서야 도착하다.

귀가하니 10:30분. 눈내리는 북한산이 나을뻔?...

동엽령에서 바라본 산야

중봉방향

중봉오르는길

백연사